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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0일(주일) ‘우리는 다만 하나님만을 신실하게 섬기렵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5월 10일 06시 41분 12초 52

2026년 5월 10일(주일) ‘우리는 다만 하나님만을 신실하게 섬기렵니다!’

 

1. 다니엘 3:17-18 (구약 1236쪽).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2. 요한계시록 3:7-8 (신약 402쪽).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다니엘의 세 친구의 무용담과 같은 이야기이다. 왕의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질 것이라는 위협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대답 장면이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건지실 것이고 또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왕의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신으로 추앙받고 섬겨지지만 왕은 신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그는 사람일 뿐이다. 그것을 말하고 그에 상응하게 행동하고 처신하는 일은 사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위험한 것이다. 우상숭배의 거절은 신앙의 핵심이다. 오직 홀로 섬김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과 비교할 그 어떤 다른 신은 없다(28-29절).

요한이 본 '인자 같은 이'에 대해서는 1:13-16에 잘 묘사되어 있다. 그는 일곱 교회의 상징인 일곱 금 촛대 사이에 계시는 이시다(1:20). 그는 그 교회의 지도자들인 일곱 별을 붙잡고 그 별들 사이에 거니신다(2:1). 그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명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로 진술된다. 죽었다 살아나시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손에 쥐고 계신 이를 말한다(1:18). 즉 생사여탈권을 갖고 계신 분이신 것이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바로 그분에게 신실한 교회였다. 그분의 말씀을 지키며 그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습니다. 세상의 이성과 땅의 합리성을 넘어선 믿음의 세계에서 살아가며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내다보며 현실에 도전하고 의혹을 넘어서 그것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인생이 그 누구도 꺾을 수 없고 그 무엇도 굴복시킬 수 없는 굳건한 믿음의 터전 위에서 걷는 흔들림 없는 발걸음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믿는 그 믿음으로 올곧고 꿋꿋하게 오직 주님의 뜻만을 따라 주님을 섬기며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