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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금)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늘 아버지의 품성을 닮은 자녀가 되게 하소서!’ 1. 예레미야 50:5 (구약 1133쪽).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2. 베드로후서 1:5-7 (신약 384쪽).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언약은 서로를 맺어주는 관계의 매체이다. 그러나 그것이 돌에 새겨진 것이나 종이로 쓰여진 것이라면 진정한 결합의 보증일 수 없다. 돌은 깨질 수 있고 종이는 찢으면 그만이다. 영원한 언약은 무엇이며 어떻게 가능한가?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렘 32:39-41). 계명은 마음에 새겨진 것이어야 한다(cf. 사 51:7). 혼인신고서나 혼인증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행복한 부부관계의 진짜 매개체인 것과 같다. 형식이 내용의 보장은 아니다. 신적인 성품[품격]에 참여하는 이가 되도록 초대받은 즉 그렇게도 큰 약속을 받은 이로서 애써야 하는 훈련[의 단계]에 대하여 말한다. 믿음과 덕과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형제 우애와 사랑은 일종의 배우고 익혀야 하는 신앙의 교과목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의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본능에 붙들려 사는 노예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 이가 그 자유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학습의 내용이다. 즉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이끄는 길을 서술한다. 이를 위하여 요구되는 일련의 덕목들[품성들]을 포함하고 있다. 중심 개념은 고대에 가장 중요한 도덕적 개념이자 헬라적 경건의 이상인 덕(aretē)이다(3절; 벧전 2:9. cf. 빌 4:8). 이 덕목들은 믿음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마감되는 것 속에 포함된 것들이다. 맺어야 할 신앙의 열매들이다(cf. 갈 5:22-23).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께 연결되어 살아가길 원합니다. 뿌리를 샘의 근원에 뻗은 나무처럼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으며 주님과 소통하는 가운데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얻어 살기를 원합니다. 그것을 위하여 애쓰게 하시고 주님과 교제하며 더욱 주님의 곳간에서부터 풍요로움을 얻게 하시옵소서. 이를 위하여 우리가 믿음의 훈련에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힘써 신앙인의 덕목을 익히고 사랑으로 귀결되는 열매를 맺게 하시옵소서. 그것이 우리의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고 삶이 되어 결국 우리 인생의 알곡이 되게 하시옵소서. 땅에 살고 있으나 하늘에 속한 이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가진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품성을 닮은 자녀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16장 (은혜로신 하나님 우리 주 하나님); 223장 (하나님은 우리들의); 21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319장 (말씀으로 이 세상을); 306장 (죽을 죄인 살려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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