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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9일(금) ‘주님은 우리에게 보호의 산성이시요 자유로운 삶의 광장이 되십니다!’ 1. 시편 31:8[히9절] (구약 823쪽).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2. 갈라디아서 5:1 (신약 308쪽).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원수가 전제되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산성이 되신다고 고백한다. 산성은 견고한 보호의 장소요 또한 그 안에서 마음껏 뛰노는 자유의 광장이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와 같은 안전과 풍요의 장소다. 시인은 원수의 수중이 아니라 하나님의 요새에 있기를 즉 자신의 보호자이시며 또한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 안에 있기를 구한다. 원수의 핍박에서 벗어나면 이젠 자유다. ‘넓은 곳’은 구원과 해방의 은유다(시 18:19; 118:5). 시인이 당하는 환난(7절)은 ‘좁음’이라는 뜻이다. 벗어나고 싶은 답답한 영혼의 상태다. 번데기의 속박에서 벗어나 나비로 탈바꿈한 듯 영혼은 자유롭게 날아간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은 것은 무엇인가? 자유다. 그 자유는 욕망의 노예로 살게 하는 육신의 속박으로부터의 벗어남이다. 죽을 몸을 벗음이다. ‘사망의 몸’ 또는 ‘죄의 몸’으로 불리는 육체의 욕망에 붙들려 살았던 이였다. 그 자유는 그러므로 내 맘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정 반대다. ‘나로부터의 자유’다. 자유인은 그리스도인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사람을 정의한다. 이제 자유를 놓치거나 버려서는 안 된다.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는 자신을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후 5:15. cf. 롬 14:7-9). 자유의 종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의 보호자요 인도자이신 주님 안에서 우리는 안심하고 여유를 갖습니다. 우리의 주변은 늘 친절하지는 않으며 때로 우리는 악의에 가득한 이들에 둘러싸이기도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능히 그 가운데서도 감정에 휘둘리거나 분노를 터뜨리느라 판단을 그르치지 않도록 도우시고 올바로 살아가도록 지켜주십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욕망과 죄에 붙들려 살지 않도록 붙들어 주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는 새 사람으로서 참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삶의 기회를 얻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그의 영과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알곡으로 익어가는 참 씨앗으로 비바람과 같은 유혹과 시련을 이기며 올곧고 튼튼하게 자라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569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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