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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4일(토) ‘주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자로서 말하고 전하며 살리라!’ 이주형 (pfrrhee)
2026년 07월 04일 06시 43분 09초 31

2026년 7월 4일(토) ‘주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자로서 말하고 전하며 살리라!’

 

1. 이사야 6:8 (구약 974쪽).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2. 고린도후서 5:20 (신약 291쪽).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이사야의 소명 장면은 장대하고 위엄이 있다. 환상인가 실제인가? 구별은 무의미하다. 환상적 실제요 실체적 환상이다. 감히 그가 계신 곳에서 그를 만나 뵐 수 있다니... 스랍들의 노랫소리는 그의 궁전이기도 한 성전의 문지방을 흔들 지경이었다. ‘흔들리는 터전’(The Shaking Foundation: P. Tillich)을 생각나게 한다. 무엇이 하나님을 수용할 수 있단 말인가?(cf. 왕상 8:27).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으로 제사장들이 오히려 제사를 드릴 수 없었던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왕상 8:10-11). 그런데 그런 분의 사자로 자원하게 되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도 두려운 일인가?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교회에 요청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러하셨듯이 우리를 통하여 똑같이 그렇게 하시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대신해서 권면하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화목은 신앙의 최종적인 목표이며 그 과정이다. 하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 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능하게 된 현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피로써 하나님과의 화목을 이룬 화목제물이 되신 이다(롬 3:25. cf. 요일 2:2; 4:10). 생명의 근원에 이어질 수 있고 지혜와 능력의 샘에 잇대게 되었다. 더욱 그러해야 하는 이유다(cf. 고전 15:58; 갈 6:10; 빌 2:12; 살전 4:1 etc).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히 하나님을 만나 뵐 수 있고 주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사오니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늘 뜻을 전하며 주님의 의를 이루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불가능한 것이 가능성이 되었고 우리에게 하늘길이 열려 하늘 아버지를 대할 수 있는 이 상상할 수도 없는 귀중한 복을 받게 되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지혜와 능력의 근원에 잇댄 이로서 우리가 우리의 지식과 이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참된 그리고 우리의 재주와 능력을 넘어서 신나고 활기차게 주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95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511장 (예수 말씀하시기를);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