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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9일(토) ‘주님께서 연약한 나를 도우시어 모든 일을 넉넉히 이겨나가게 하십니다!’ 이주형 (pfrrhee)
2026년 08월 29일 06시 47분 54초 14

2026년 8월 29일(토) ‘주님께서 연약한 나를 도우시어 모든 일을 넉넉히 이겨나가게 하십니다!’

 

1. 시편 40:17[히18절] (구약 832쪽).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2. 빌립보서 4:12-13 (신약 322쪽).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시인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산 이다. 그리고 그의 도우심을 충분히 경험한 이다. 그러나 그의 주변에는 거짓되고 교만한 이들이 많다. 시인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이들이다. 주님께서 해 주시는 그 많은 생각만큼이나(5절) 자신의 죄로 인식되는 악한 이들의 존재 역시 적지 않다(12.14-15절). 자신을 비참한 이로 묘사하는 것은 실제로 자신의 의도나 삶과 어긋나는 현실 때문에 그렇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주님의 자비를 구하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다. 위협은 상존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기도자에게 사안은 항상 급한 것이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13절).

사도 바울에게 그리스도는 사람의 한계를 넘어선 곳에 있는 능력의 원천이다. 그는 ‘살아도 죽어도’의 대상이시다(롬 14:8). 그가 믿는 이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이다. 오직 그분만 의지하는 것이다. 궁핍과 풍요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복음 전파의 방해물이나 거침의 요소가 아니다. 예수는 그에게 마스터키로서 곤궁을 견뎌내게 해 주시고 풍요를 누리게 해 주시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그에게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그가 전해지면 그것으로서 바울에게는 목적의 성취다(빌 1:12-21). 자신 안에 있는 보물로서(고후 4:7) 모든 것을 넉넉히 이겨내게 하는 힘의 원천 즉 에너지원인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늘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이 항상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의롭게 살려고 하는 믿음의 동지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 현실에 매몰되고 탐욕의 법칙에 따라 죄를 밥 먹듯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선하고 정직한 이들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며 성도들을 더러움에 물들이려고 합니다. 주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사는 것이 어려워 한편으로는 의혹이 일기도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그럴수록 더욱 간절해집니다. 끝내 십자가를 지기까지 하늘 뜻에 복종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라는 구원의 길을 갖게 해 주셔서 그를 등불로 삼아 다시 바른 길을 보게 하시고 그를 힘입어서 어려움도 이겨내고 그의 뒤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사 예수를 통해 고난도 넉넉히 극복하고 풍요로움을 충분히 누리며 살게 하시옵소서. 이러나저러나 우리가 늘 주의 사람으로 주님의 보호의 울타리 안에 있게 하시고 주님으로 인해 항상 승리하며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403장 (영원하신 주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