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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8일(화) ‘주님은 주님을 믿고 신뢰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늘의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1. 시편 32:10 (구약 824쪽).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2. 요한계시록 22:21 (신약 423쪽).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의 복된 모습을 그린다. 그는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자복하고 용서를 받는다. 즉 허물이 가려지고 죄가 덮어지는 것이다. 용서는 덮어줌이다. 사랑의 작용이다(잠 10:12; 17:9). 악인은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등을 돌린 이다. 그에겐 슬픔만 많을 뿐이다. 그가 얼굴을 가리시면 즉 외면해 버리시면 근심이 지배하기 때문이다(시 30:7. cf. 잠 10:12). 신뢰하다는 ‘믿는다’는 동사다. 주[야훼]를 확실하게 믿는 자는 인자하심이 마치 성벽처럼 둘러싼다(but steadfast love surrounds him who trusts in the LORD: RSV).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문장은 기원 즉 축복의 말로 마친다. 인사다. 그것이 성서의 마지막 말이다. 땅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소망하는 이들에게 비는 축복의 인사다. 모든 편지의 말미에서 발견하는 바와 같다. 이 인사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하라 하셨던 분부를 떠올리게 한다. 헬라어 원어는 이렇다. ‘너희가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 인사하라! 그리고 만일 그 집이 [너희가 한 그 인사에] 합당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임하게 되리라!’(마 10:12-13a). 인사는 곧 축복이고 전도다. 성도는 그 제사장적 축복의 인사에 힘입어 살아간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무엇도 숨겨질 수 없는 주님 앞에 서 있음을 자각하게 하시어 가장 정직하게 자신을 보고 아뢰고 진심으로 고백함으로 기꺼이 용서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조금이라도 속일 수 있을 것처럼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미련하게 사는 이가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진실하고 솔직한 자백만이 우리가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우리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임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님의 은혜가 항상 주님을 섬기는 이들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인생길에 머물러 있게 하시옵소서. 땅에서 살고 있으나 하늘의 은혜를 힘입게 하시고 주님께서 펼쳐주시는 은총의 날개 아래에서 힘차고 기쁘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309장 (목마른 내 영혼); 334장 (위대하신 주를);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393장 (오 신실하신 주); 53장 (성전을 떠나 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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