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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7일(주일)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사랑 안에서 지키시고 보살피신다!’ 1. 사무엘상 12:22 (구약 426쪽).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 요한복음 17:26 (신약 178쪽).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사무엘의 마지막 연설로 기록된다. 여기서 사무엘은 지금까지의 역사를 더듬으며 자신의 삶과 역할에 대하여 서술한다. 왕이 세워지기까지의 여정이다. 온전한 왕조라고 할 수는 없지만 드디어 왕이 생겨나게 되었다. 전통의 단절이며 새로움의 시작이다. 왕은 하나님을 더 이상 왕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했다(삼상 8:7-8.9-17). 그럼에도 역사의 필연에 따라 왕이 출현하여 상비군이 생기게 되고 일상적인 통치의 제도가 세워지게 된 것이다. 통치는 사실 안전보장의 대가로 억압을 합법화하는 것이 되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백성을 버리지는 않으실 것이다. 거기에 자기의 이름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cf. 시 23:3). 예수 그리스도란 도대체 누구인가? 그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그는 땅에서 만나는 하나님이다. 말씀이 육신을 입었고 그 화육된 인물에게서 하나님이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체험될 수 있게 되었다. 곧 하늘 아버지의 영광이 그에게서 드러났고 그에게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다(요 1:1-14.15-18). 곧 그를 통해서 볼 수 없는 하늘 아버지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그를 본 이는 아버지를 본 것이다(요 14:9). 말하자면 그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이를 아람어 어법에 따라 번역하자면 그는 ‘참 생명의 길’(the true and living way) 즉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요 14:6). 그가 우리에게 가진 의미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자신의 성품 때문에 주님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님 자신에게 진실하시고 스스로를 속일 수 없으심에 희망을 겁니다. 우리는 매우 변덕스럽고 굳은 결심을 하지만 지키지 못할 때도 많고 애쓰기는 하지만 주님의 뜻에는 한참이나 미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한결같으시고 사랑을 끝까지 베푸시고 우리를 보호하시고 보살펴주십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늘 아버지를 만나고 체험하고 알 수 있게 해 주셨고 또한 그를 통해서 하늘 아버지께 이를 수 있게 하셨사오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생명의 근원이며 풍요의 원천이신 주님과 결합되고 화해한 이들로서 제대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51장 (예수 영광 버리사); 431장 (주 안에 기쁨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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