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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참으로 선하신 주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에게 삶의 기쁨과 행운이 되어 주소서!’ 이주형 (pfrrhee)
2026년 10월 15일 06시 43분 04초 3

2026년 10월 15일(목) ‘참으로 선하신 주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에게 삶의 기쁨과 행운이 되어 주소서!’

 

1. 예레미야애가 3:25 (구약 1147쪽).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 요한계시록 3:20 (신약 403쪽).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예루살렘의 멸망을 탄식하는 노래는 진한 슬픔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깊은 후회는 희망을 처음부터 다시 퍼 올리기 위한 전제가 된다. 회개는 철저하지 않으면 진심일 수 없다. [애가는 히브리어 알파벳 숫자에 맞춘 시가로서 1-2.4-5장은 각각 22절로 되어 있고 3장은 각 알파벳에 세 절이 할애되어 모두 66절로 되어 있다. 이 중앙중심의 대칭 구조는 이 장의 의미를 말해주고 있다]. 애가 속에 감추어진 맑은 영혼의 노래와 같은 구절이다. 이것이 정말로 이 비통한 노랫말의 한 구절이란 말인가? 거기 처절한 멸망의 자리에서 건져낸 진리이고 되돌릴 수 없는 절망의 어둠에서 얻게 된 빛이다.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 마지막 교회에 보낸 메시지이다. 그것은 어쩌면 라오디게아 교회를 넘어 모든 교회들에게 보내는 경종의 음성일 수도 있다. 교회는 예수께서 그 안에 함께 계심으로 교회다. 그를 바깥으로 밀어내고 사람들이 모여 웅성대며 기획하고 교제하는 모임은 교회일 수 없다. 예수는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이다. 그가 들어와 그와 함께 이루어지는 식탁교제공동체가 교회인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 이야기는 물론 최후의 만찬에서도 분명해진다. 교회가 무엇인지는 루카스 크라나흐가 그린 비텐베르크 시 중심교회 제단화가 말해준다. 교회는 생명의 떡인 예수를 함께 먹는 공동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고 어느 새 피어오른 교만으로 인해 나락에 떨어지기도 하지만 주님은 한참 빗나가 주님과 멀어진 거기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얻고 회개하여 다시 근원이신 주님께로 돌아오는 이를 결코 거절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따듯하게 맞아주시는 주님을 진실로 우리 삶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따라 주님의 영과 능력을 힘입어 주님의 사람으로 살고자 합니다. 음식을 먹어 그것으로 영양소를 삼아 힘을 얻듯이 주님을 먹어 우리가 주님을 생명의 원천으로 삼아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이 ‘작은 예수’로 변화되어 살아갈 그때까지 주님을 흉내 내고 모방하며 주님을 본받고 닮아가며 살게 하시옵소서. 아멘.

 

찬송가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2장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271장 (나와 같은 죄인 위해);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